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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에 평균 10.5cm의 눈이 내렸다. 읍면별 적설량은 설악면이 15.3cm로 가장 많았고, 청평면과 상면이 각각 11.5cm, 가평읍과 조종면이 9.2cm, 북면이 6.3cm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재난·재해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가평군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즉각 투입하여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도로에 제설재를 살포하고 쌓인 눈을 밀어내는 등 강설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가평군은 겨울철 눈이 비교적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도로 이용 시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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