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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제18회 아침고요 '오색별빛정원전'이 지난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특별한 행사는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으로 수놓아,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겨울철에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수목원 전역을 배경으로 친환경 소재인 LED 전구를 활용하여 화려한 빛 축제를 연출하며,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겨울밤의 빛의 정원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 동물, 식물 등 다양한 주제를 표현한 테마 정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화려한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인 테마 정원으로는 하늘빛정원, 사랑의 정원, 별빛 언덕, 분재정원, 사계정원이 있다.
특히, 사랑의 정원은 핑크빛 하트 조명과 로맨틱한 장식으로 꾸며져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별빛 언덕은 반짝이는 빛으로 덮인 언덕이 마치 별의 바닷속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는 일몰 시부터 시작되며, 평일에는 21:00까지, 토요일에는 23:00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어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으로, 겨울철의 낭만을 느끼기 위해 방한복과 장갑, 모자를 챙기는 것이 좋다.
'오색별빛정원전'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특별한 축제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겨울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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