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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과 포천시를 연결하는 국지도 공사인 수원산터널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공사는 군내면 직두리에서 내촌면 신팔리까지 이어지는 5.5k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폭은 10m에 달한다. 총 사업비는 1,076억 1,400만원으로, 2021년 12월 20일에 착공하여 2028년 12월 17일까지 7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보건설과 또 다른 업체가 맡고 있으며, 감리는 ㈜KG 엔진니어링이 담당하고 있다.
2024년 12월 말 현재, 터널 굴착 작업이 1,302m 진행되었으며, 전체 공사의 약 35%가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보상 작업은 74%의 진척을 보이고 있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계획으로는 2027년 10월까지 탄약고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2028년 12월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대규모 공사는 지방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포천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교통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산터널공사가 완공되면 가평군과 포천시 간의 이동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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