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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내에 위치한 ‘해광은갈치(대표 송애숙)’가 전통시장 맛슐랭 30에 선정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초 가평잣고을시장 회원업소인 ‘해광은갈치’를 비롯해 전국 전통시장 중 30곳의 맛집을 선정해 소개하는 ‘전통시장 맛슐랭30’책자를 제작 발간해 전국에 배포했다.
지난 2022년 9월경 오픈해 뼈없는 갈치요리로 특허를 받은 해광은갈치는 제주에서 갈치를 직접 공수해 뼈를 일일이 제거하고 미나리로 갈치를 다시 묶어 조리하는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이다. 생선에 뼈가 있어 먹기 힘든 어르신과 어린아이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요리로 “한 번 먹어보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는 것이 송애숙 대표의 이야기다.
이 집에 대표 메뉴는 단연 뼈없는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다. 그 외에도 고등어조림과 구이, 코다리조림 등도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메뉴이다. 모든 메뉴에 솥밥이 제공되며 제철 식재료로 준비된 밑반찬도 정갈하여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외지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신선한 생선으로 요리를 준비하다보니 재료가 소진되어 자칫 헛걸음을 할 수 있어 예약이나 전화문의 후 방문하면 더욱 좋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저녁8시까지이다.
창업경제타운내에서 영업을 하다보니 건물외벽에 간판을 걸 수 없어 손님들이 찾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한번 방문하면 창업경제타운내에 다른 업소들로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송 대표는 음식점 상호인 ‘해광은갈치’은 바다에서 갈치를 잡아 올릴 때 햇빛에 빛나는 갈치를 연상하여 바다에서 빛나는 갈치라고 상호를 달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맛슐랭 30 선정을 계기로 가평에 빛이 되고 자랑이 되는 맛집이 되길 바래본다.
[해광은갈치 문의전화 031-582-4587] |
woonaksan5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