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타에서 주관한 이날 창업교육에는 우리군의 관광협동조합, 슈퍼협동조합,일자리센타 협동조합, 북부조경협동 조합 등 4개 조합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책평가원장인 양세훈 강사로부터 협동조합 운영과 활용전략 대한 교육을 받았다.

양 강사는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적 경제활성화 ▷협동조합의 기본법 및 일반협동조합의 이해 ▷협동조합운영 9가지 실패 및 성공 요인 등의 주제로 정보를 전달했다.

협동조합의 지원 사무를 맡고 있는 경기도 김경원 소상공 돌봄 팀장은 “ 오는 3월3일 경기도 사회적 경제통합 지원센타가 문을 연다” 며 “ 이곳에서는 사회적 기업, 협동 조합,중소기업들을 서로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고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그동안 네이버에 막대한 검색 광고비를 지불해 온 편션업 종사 조합원들이 일제히 불만을 터트리며 이에 대한 대안과 방법을 찾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밖에 슈퍼운영 조합원들의 고충과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아홉 마지기 정보화 마을, 장아찌공장, 차 재배 유통 운영자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질의가 있었다.

김성기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 우리 군은 규제가 많아 대규모 공장이나 대학을 유치 못하고 있는 실정에 이번 협동조합설립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