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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중원)은 11월 3일 월요일부터 11월 4일 화요일까지 2일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106명, 인솔교사(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지도사 등) 62명 총 168명을 대상으로 ‘2014 가평 특수교육 통합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통합체험활동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구’라는 주제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가정과 도심에서 벗어난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사회적 경험을 확장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체험활동시 통합교육 사진공모전을 함께 개최하여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침해․차별예방, 장애인 인권증진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애학생과 일반학생들은 함께 수륙양용차를 타고 초대형 사파리 어드벤처를 탐험하고 ‘제24회 대한민국 국화경진대회’를 관람하였다.
이후 각 학교별로 자유롭게 다양한 체험활동(동물체험, 동화체험, 키즈리커버리 등)에 참여했다. 또한 사진공모전을 준비하며 학생 서로가 모델이 되어 재치있는 포즈를 취해주며 장애학생은 단순히 배려의 대상이 아닌 함께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임을 확인했다.
가평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박정근)은 통합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를 격려하며 “모든 학생은 안전한 환경에서 장애로 인한 차별이 없이 행복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오늘의 통합체험활동은 그 행복한 교육을 위한 하나의 실천”이라며 “가평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통합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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