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기에는 가평군 읍면의 명칭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4건의 개정안을 다루고 2015년도 집행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개회 첫날인 3일에는 집행부가 제안한 가평군 장학기금(500억원) 조성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군 의원들은 집행부가 당초 2014년까지 100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2024년까지 500억원으로 늘리는 계획에 대해 가평군 재정여건상 추념 상 계획이라고 지적하고 정확한 예측, 분석결과를 내놓으라고 압박했다.

신현배의원은 가평군 발전의 가장 저해요인이 하수처리용량 문제라고 지적하고 집행부는 타 시군처럼 전문 인력을 특별 채용, 장기적으로 대처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하고 현재 가평군이 지향하는 정책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과 답답함 그리고 상실감을 나타내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