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배 의원은 11일 오전 제241회 가평군의회(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많은 관심과 우려를 갖고 재원확보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증가폭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금년도 사회복지예산이 30%를 넘어섰고 ,이미 65세 노인이 20%를 넘어 초 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또, 김의원은 5년 이내에 집행해야 할 대규모 사업만 보더라도 4,000~5,000억원에 달해 어마어마한 재정수요가 요구되는데 가용재원이 10%~15% 수준인 대략 매년 300억원 내외로 판단된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밖에 군 의회는 군수의 공약사항인 장학기금 500억원 조성에 대해 200억원을 삭감한 300억원의 기금목표액 내용이 포함돤 개정조례안을 수정발의, 의결하는 한편 상정된 나머지 14건의 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