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금순의원은 15개 사업장을 운영하는 공단(이사장 최성진) 행감에서 자립운영 방안을 물으며 공단이 거듭나길 당부하자 이사장은 2014년 경영수지 성과 73.55%(수입 33억원, 지출 45억원)를 80% 이상 달성하도록 경영목표를 지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춘배의원은 자라섬 개발이 끝나지 않았다며 이런 차원에서 개발은 집행부에서 그리고 운영은 공단에서 함으로 업무가 이원화되어 효율성을 떨어뜨릴 문제점으로 꼽자 이사장은 동감을 나타내며 지금체계가 적정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고장익 의원은 생활 페기물 수집. 운반 대행사업을 하면서 청소차량이 국도를 곡예 운행을 하고 있다며 청소원의 안전사고 대책 강구를 요구하는 한편 이종훈 의원은 배출지 청결유지를 위해 음식물 수거망 설치(500개)사업이 예상외로 반응이 좋다며 보급 확대를 건의했다.

최기호 위원장은 가정에서 품목별로 재활용 분리수거에 혼선이 일어나고 있으므로 헌옷 수거함 처럼 밖에서 보이도록 투명하게 설치 방안이 어떠냐고 반문하자 대행사업체 측은 그보다  분리수거 할 수 있는 색깔 비닐 봉투를 제작, 보급하면 재활용품 수거 활용도가 훨씬 좋아진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