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음악을 전공했다는 정미란 아트리움(Atrium) 대표는 10월 21일 오후 현지에서 지인 100여명을 초대, 개관식을 갖고 임학성, 우순실, 장태삼 등 유명 연예인을 초청해 축하 파티를 가졌다.

이날 개관한 아트리움은 대지 1,400㎡에 건평 400㎡의 2층 건물로 40~80석의 콘서트홀, 20~30석의 라운지, 10~14석의 세미나 룸 등이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울려 매우 아늑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특히, 로마의 원형극장처럼 둥근 모양의 하얀 건물이  예술적 감각을 풍기고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  잘 다듬어진 잔디를 밟고 입구에 들어서니 쇼팽의 즉흥 환상곡이 울려 퍼지는 듯 그랜드 피아노와 최신형의 오디오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하얀색 벽면에 걸려있는 그림과 테이블, 아늑한 조명, 그리고 가지런히 진열돼 있는 레코드판들이 모던하면서도 고전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천국으로 올라가는 계단인가 ! 화련한 스태인드그라스와 동으로 꾸며진 난간이  어우러져 중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자아내고 있다.

1층 한켠에는 모닥불이 시나브로 타고 있는 벽난로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스한 차 한 잔 나누며 담소 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옥상에는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 있어 여러 가지 모임의 장소로 안성마춤이다.

정 대표는 “ 가평이 시작되는 곳이면서 남양주시와 인접한 아트리움을 문학적, 예술적 공간으로 이용해 고객이 힐링 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매김 하길 바란다. ” 고 개관 소감을 밝히며 이날 행사에서 접수된 10kg 쌀 1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성리 마을에 기탁했다.

 ◑ 청평 아트리움(Atrium) 이용문의 ☞ (031)584-6177, 010-6593-6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