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이미 나미나라공화국으로 세계적인 명소가 된 남이섬의 관광자원과 다양한 관광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의 자라섬 활용방안에 대한 운영 시스템과 프로그램의 개발은 물론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과 자문협력, 가평군 관광과 체육시설의 지원과 추진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등 가평의 관광과 관련한 발전에 가속화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최 성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가까운 지역에 있는 두개의 명소가 관광 특구를 이루고 함께 뜻을 모으고 생각을 모은다면 여기서 파생되는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이며, 여기 모인 우리는 새로운 변화와 창조를 통해 새로운 가평의 관광 패러다임을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가평의 가장 대표적인 랜드 마크로 자리잡아야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으며 이는 여러분과 함께 해야 할 행복한 희망과 기대”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북한강을 활용한 자라섬과 남이섬간의 직항로 개설 사업으로 기존 짚-와이어와 함께 두 지역을 연결하는 커다란 수단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관광 인구의 자연스런 유입으로 상호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산장관광지, 연인산캠핑장, 가평썰매장 등의 관광사업 연계, 워크숍 체육대회 등의 체육시설 활용 등과 함께 공동의 다각적 홍보협력으로 연계성 있는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자못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