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을 한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3개월간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제63기 신임 소방사반 교육훈련을 마치고, 2월 24일 가평소방서에 배명 받아 적응과정에 있는 10명의 직원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2주간의 소양교육 및 현장 적응 훈련을 거쳐 가평소방서 관내 119안전센터 등 현장 최일선에 배치돼 도민의 안전 파수꾼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데, 가평의 대표적인 종합사회복지시설인 가평꽃동네에서 소방공무원이라는 봉사자로서 삶의 서막을 장식하였다.

늦은 나이에 소방에 입문한 신임 소방사 정상원 씨는 "평소 행복한 삶이란 더불어 사는 것이라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아왔는데 도민의 안전 도우미로서 첫발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