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꽃동네 예산지원과 관련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신현배 의원이 작심 한 듯 제252회 가평군의회 1차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이같이 호소했다.

신 의원은 또 “ 2년에 걸쳐 삭감한 꽃동네 예산 41억원을 금번 추경에 다시 산정한다면 그 또한 집행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아닙니까? ” 반문하며 “ ” 군비가 없어 50억원 지방채를 내면서까지 주민의 혈세를 한 곳에 지원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며 냉소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집행부 이우인 기획감사실장은 기정액 312,041,286천원 보다 28,251,624천원(9,05%) 증가한 340,292,910천원의 2016년도 제1회 일반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했다.

이 과정에서 2년에 걸쳐 삭감한 꽃동네 예산 41억원을 이번 추경에 반영 할 것인지를 놓고 의원 간 이견을 보인 가운데 뾰죽한 수 없이 속앓이 만 더욱 깊어졌다.

고장익 의원은 "지원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타. 시도의 형평성 문제로 상정도 안된 일로 안다며 그렇다고 보조 내시 예산을 지원하지 않을 시 가평군이 받을 패널티를 생각해 군에서 책임 질것은 책임지고 중앙과 경기도에 요청 할 것은 맥을 그어서 일하는 것이 맞다." 고 주장했다.

김금순 의원은 “ 교부금이라도 많이 받아 오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말한 반면 “ 김춘배 의원은 ” 국. 도비 지원이 적다고 해서 현실적으로 지원을 안 해 줄 수는 없지 않느냐? “며”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군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14일 오후 실과. 소 예산안 및 기금안에 대해 설명을 받고 21일까지 예산안 자체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1일 추경예산을 의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