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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청평남성의용소방대 장동필 대원이 지난 6일 경춘국도 도로상에 쓰러져 의식을 잃은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귀감이 되고 있다.
장 대원은 삼성화재(애니카) 현장출동기사로서 지난 6일 대성리 방면 교통사고가 있어 서울방향으로 운행 중 국도 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 문이 열리면서 사람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정차하였다.
장 대원은 곧바로 상태를 확인한 바 호홉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매뉴얼대로 기도확보 및 흉부압박을 실시하면서 주변사람에게 119신고를 요청하여 구급차로 병원에 신속하게 후송토록 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한 장 대원은 119구급차가 도착하자 환자를 구급대원에게 인계하고 환자차량 내 피워놓은 번개탄이 시트에 번져 불이 붙은 것은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화재진압을 하여 추가피해도 막았다.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청평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서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해온 장동필 대원은 자칫 사망할 수도 있었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화재로 인해 추가피해가 날 수도 있었던 상황을 막았음에도 자신의 선한 행동을 알리지 않다가 그 상황을 지켜보았던 한 주민이 소방서에 알려줌으로써 선행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사고는 누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응급처치법을 알고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평여성의용소방대가 가평읍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고장 안전지킴이 119수호천사 운영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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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