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중고 총동문회(회장 임정호)는 6월5일 조종체육공원에서 ‘제35회 동문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선후배 동문들과 소통과 화합 그리고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군수, 신현배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오구환 도의원, 김영우 국회의원, 공의배 모교 교장, 염정관 군민회장,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동문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에서 임 회장은 “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다 같이 열정을 쏟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모교 재학생에게 써 달라며 도서구입비 1백만원을 지원하며 후배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내빈 축사에서 공의배 교장은 “ 우리 속에 나를 통하여 지역사회 와 국가발전에 우뚝 서 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고 김성기 군수는 “ 동문의 무궁한 발전” 을 그리고 김영우 국회의원은 “ 즐겁고, 행복하고, 스트레스 확 ! 날리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에는 각 기수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과 과일을 들면서 족구, 족구, 줄다리기, 400m 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선후배간 우정을 확인하는 웃음소리가 하루 종일 행사장을 떠나지 않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여성 동문들이 많이 참석해 행사장 분위기를 확 살린 점과 주최 측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짜임새 있는 경기진행으로 한층 성숙된 모습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행사 말미에는 오은정, 정향숙 초대가수가 출연하여 한껏 흥을 돋우는 가운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동문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앞으로 선후배간 자주 만날 것을 약속하며 우의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