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의 남성 어르신들이 참여한 행복요리교실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메뉴로 된장찌개를 만들기 위해 멸치를 다듬고 무 및 호박 썰기, 된장 다진 양념 만들기 등 본인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준비된 재료로 멸치로 낸 육수를 활용해서 저 염식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올해 처음 참여하신 신수현(71)님은 “보건소 이명선 영양사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요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되어서 좋았다.”고 1회기 참여 소감을 이야기 하였고, 신영환(60)님도 “오늘 처음 참여하였는데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 할 요리가 기대가 된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양순분 관장은 “어르신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이지만 요리하나를 한다고 해서 자립이 된다고 보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만들어 가면서 삶에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행복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들(홀로사시는 남성어르신 등)이 총 6회 동안 6가지의 메뉴를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과 자립능력 향상을 이루는 자립지원 프로그램으로, 가평군보건소의 협조로 요리뿐만 아니라 금연, 절주, 저 나트륨, 구강교육 등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 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