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속에 강행된 이번공연은 가평군,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 종합 지원센터,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가 주최하여 송대관, 현미, 이자연 씨와 국악인 안소라씨 평양민속예술단 등 유명 연예인이 초청되어 골목 상인과 주민들의 고단함을 2시간동안 풀어냈다.

오호석 전국직능 경제인단체 총연합회장은 공연중간에 초대가수에게 일일이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김창근 상인대표, 유근웅 경제과장, 최기호 이종훈 김금순 의원, 오구환 도의원 등 함께 이날 참여한 상인, 주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가평군은 세계적인 저성장의 장기화와 저소비, 중국경제의 둔화 등으로 서민경제 드리워진 그림자가 쉽게 가시지 않음에 따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육성은 물론 중소기업 특례보증, 창업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와 소비를 늘려가는 지역경제 생태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주민이 체감하게에는 이른 감이 있다″며 ″시장상인과 주민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골목상권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