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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정2부지사(양복완)는 4일 오후 가평관내 무더위 쉼터, 수상레저시설 등 3개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수상레저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가평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수난구조대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여 대한민국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가평을 찾은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양복완 행정2부지사는 가평군청 관계자와 청평3리 무더위쉼터를 둘러본 후 경기도 안전행정위원장(오구환), 북부재난안전본부장(김일수)과 함께 가평읍 복장리 소재 119수난구조대에 방문하여 수상레저시설 현황 및 물놀이 안전사고 추이를 살핀 후 보트를 이용 가평군청 관공선 선착장까지 약 13Km를 이동하면서 북한강변 수상레저 사업장 점검과 물놀이 위험지역을 순찰한 후 가평군 상면 소재 산장관광유원지로 이동하여 동지역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장관광유원지는 깨끗한 물과 유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평의 대표적인 물놀이 유원지이지만 여느 자연하천과 마찬가지로 바닥의 경사가 불규칙하여 익사사고의 위험성이 있고, 가평소방서에서 5Km, 조종119안전센터에서 4Km 떨어져 있어 휴가철 정체된 도로사정을 감안했을 때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양복완 행정2부지사는 “여름휴가철 폭염가운데에서도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119수난구조대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재난은 불시에 찾아오는 것이고, 인명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기에 항시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물놀이 안전지도, 위험요인 사전제거, 단계별 상황발생에 따른 행동 매뉴얼 준수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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