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확정 발표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경영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30여개 세부지표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이번 평가는 재난 안전관리 지표의 강화와 청년 고용창출을 유도하는 임금피크제의 도입, 성과연봉제의 실시여부 등이 평가에 반영되었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어 작지만 내실있는 공기업의 모범사례가 되었으며, 올해는 임금피크제의 조기도입, 2015년도부터 지방공기업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성과연봉제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만족도 조사 부분은 2014년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90점 이상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최  이사장은 “우수공기업은 정부 정책을 준수하고 단순한 시설관리를 벗어나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가평군민들과 함께 주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며, “그동안 각자 역할을 충분히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가평군을 위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