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남도 봄꽃정원 축제가 끝나고 가을 꽃정원 축제를 위해 쉼표를 찍고 있는 동안 유독, 불타는 별이란 이름의 보라색 리아트리스 꽃이 활짝 피어나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찜통더위를 보이던 7월12일 가평뉴스방송 남영화 리포터가 현장을 거닐며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느낌을 주는 리아트리스 꽃에 대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불타는 마음’ 의 꽃말을 갖고 있는 리아트리스는 위에서 밑으로 피는 꽃으로 도깨비 방망이를 연상케 하면서 보라색 가장 큰 줄기는 1m를 훌쩍 넘기고 줄기도 크지만 꽃이 피는 줄기 크기만 40센치 정도로 높아 보인다.

가장 특이한 점은 꽃피는 순서가 역방향으로 아래로 내려가면서 꽃을 피워 마치 꽃줄기를 거꾸로 세워 놓은듯한 모습에 훨친한 키때문인지 여름꽃 답게 보는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선사한다.

또한 꽃줄기 하나에 수백개의 작은 꽃들이 달려 흐린 날씨에도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벌과 나비를 유혹해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